제목 | 뇌 속 반응성 별세포의 ‘요소회로’, 치매의 새 원인 |
추천 연구 논문 | Astrocytic urea cycle detoxifies Aβ-derived ammonia while impairing memory in Alzheimer's Disease. Cell Metabolism https://doi.org/10.1016/j.cmet.2022.05.011 |
선정 이유 | 지금까지 치매의 주원인은 아밀로이드 베타로 여겨졌으나, 임상실험에서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해도 중증 치매가 지속되어 치매 치료제 개발에 실패했음. 이번 연구에서는 뇌세포를 절반 이상 구성하는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인 별세포에 따른 요소회로의 활성화와 그로 인한 GABA 및 활성산소가 치매의 핵심 원인임을 증명하였음. 즉 별세포의 요소회로 효소들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것임. |
주요 내용 | 독성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처리한 별세포에서 요소회로를 이루는 효소인 OTC, ARG1, ODC1 등의 활성과 발현량이 증가하고, 합성된 요소의 양도 증가함을 확인하였음. 이러한 요소회로의 활성화는 실제 알츠하이머 환자에서도 발견되었음. 이 때 별세포 특이적으로 ODC1을 억제시키면, 요소회로를 통해 생성되는 푸트레신과 가바가 감소함은 물론 알츠하이머 모델 생쥐의 기억력이 회복됨도 확인하였음. 요소회로 활성을 억제하여 치매를 일으키는 푸트레신 및 가바를 감소시킴으로써 기억력을 회복할 수 있음을 실험으로 입증하였음. |
시사점 | 알츠하이머의 원인을 주로 아밀로이드 베타나 신경세포의 사멸에 집중했던 그동안의 연구와 달리, 알려지지 않았던 별세포의 역할에 주목하여 오히려 반응성 별세포의 활성화에 따른 요소회로의 활성화와 그로 인한 GABA 및 활성산소가 알츠하이머 치매 유도의 핵심 요소임을 처음으로 증명하였다는데 차별점이 있음. 알츠하이머에서 요소회로가 실제 병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이를 조절함에 따라 치매 증상이 완화된다는 것을 확인하여 새로운 알츠하이머의 치료 전략을 제시하였음. |
RLRC 생체시계-항노화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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