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무릎 통증을 위한 “연골모방조직” 구현 |
추천 연구 논문 | Micromechanical property mismatch between pericellular and extracellular matrices regulates stem cell articular and hypertrophic chondrogenesis (Matter Volume 6, Issue 2, 1 February 2023, Pages 475-492) |
선정 이유 | 손상된 연골은 혈액 공급의 제한과 관절 내의 연골 세포 수의 제한으로 스스로 치유하기가 어렵다. 현재 사용되는 치료방법에는 환자의 온전한 연골을 손상된 관절로 이식하는 모자이크 성형술이나, 손상된 연골 아래 뼈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손상된 관절로의 혈류 증가하는 미세골절 방식 또는 환자 자신의 연골 세포 자가이식이 포함된다. 이러한 치료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고 손상된 관절의 기능을 적절하게 복원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하지만, 연골 복구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은 연골 세포를 포함하여 다양한 유형의 세포로 재생 및 분화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환자의 성체줄기세포를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연골 재생을 위해 이식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
주요 내용 | 해당 연구에서는 생체모방기술에 근거하여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무릎연골의 미세구조를 모방하고, 실제 무릎에 가해지는 다이나믹한 기계적 압축 자극을 가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본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세포 주위 기질과 세포 외 기질의 단단함 정도의 차이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이렇게 생긴 미세한 기계적 단단함의 차이에 의해 줄기세포를 이식 및 재생에 반드시 필요한 연골세포 혹은 불필요한 비대 연골세포로의 분화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효과적인 연골 재생을 위해 이식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
시사점 | 이번 연구는 실제 무릎 연골 환경과 굉장히 유사한 미세구조를 생체재료의 공학적 설계를 통해 구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렇게 구현된 생체모방형 미세구조 내에서 줄기세포의 연골세포로의 분화를 정확하게 조절함으로써 앞으로 연골 이식이나 재생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RLRC 생체시계-항노화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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