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Human circadian system 이 저녁 빛에 반응하는 민감도와 개인간 변동성 |
추천 연구 논문 | High sensitivity and interindividual variability in the response of the human circadian system to evening light. PNAS, 116 (24) 12019-12024 (2019). (https://doi.org/10.1073/pnas.1901824116) |
선정 이유 |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저녁시간에 조명에 의한 광도 (30 ~ 300 lux)에 몇시간 노출됨. 이 광도 범위에서 저녁시간 멜라토닌이 억제되는 현상이 일어남. 이는 빛에 대한 감도의 개인 간 차이가 있는데, 이 차이가 24시간 주기 방해에 대한 취약성의 원인이 될 수 있음. |
주요 내용 | 초기에는 human circadian system이 빛에 상대적으로 둔감하다고 여겨져왔음. 하지만 여러 연구결과, 빛의 강도에 따라 야행성 빛에 대한 circadian system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입증 되었음. 멜라토닌 억제반응은 약 ~100 lux의 조명 수준에서 일어나는것으로 보고됨. 현대사회의 조명 환경은 약 30 ~ 300 lux 정도로 사람마다 노출되는 시간이 다름. 본 논문에서는 현재까지 연구되지 않은 빛에 의한 개인간 circadian system 영향에 대해 분석함. 총 27명의 남성, 29명의 여성, 평균 연령 18 ~ 30세의 사람들의 수면을 6 ~ 7주동안 다양한 빛의 광도로 관찰함. 빛의 노출 수준은 10, 30, 50, 100, 200, 400, 2000 lux 수준으로 취침전 4시간전 부터 취침 1시간 후까지 노출시킴. 매 시간마다 saliva sample을 채취하여 멜라토닌을 정량화 함. 멜라토닌의 억제현상을 ED50 (effective dose for 50% suppression)으로 나타낸 결과, 멜라토닌의 50% 억제는 30lux 미만에서 발생하였는데 (ED50 = 24.60lux), 이는 야간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실내 조명과 비슷하거나 낮으며 전자 기기에서 생성되는 빛과 비슷함. 그런데 이 빛의 광도에 대한 민감도는 개인마다 50배 이상의 차이를 보임. 빛 감도의 개인 간 차이는 일주기 교란에 대한 차별적인 취약성과 인간 겅강에 대한 후속 영향을 설명할 수 있음. |
시사점
| 현대 사회에서의 사람은 강렬한 광도 (>300lux) 또는 희미한 광도 (<30lux) 조명의 환경에 항상 노출되어있음. 특히 저녁시간 중간 광도에 몇 시간 동안 노출되는데 이 광도 범위에서 빛에 대한 개인간 감도 차이는 현대 조명에 의한 24시간 주기 방해에 대한 취약성의 원인이 될 수 있음. 가장 민감한 사람의 경우 6lux 에서도 멜라토닌 억제반응이 일어남. 이는 휴대전화에서 생성되는 빛만으로도 멜라토닌 감소가 일어 날 수 있음. (가장 둔감한 사람의 경우 350lux에서 멜라토닌 감소) 이 개인간 변동성은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서 24시간 생체시계 주기의 역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일 수 있음. |
RLRC 생체시계-항노화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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